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화면 갈무리)
네이버(035420)가 광고 없는 넷플릭스 요금제를 9월 한 달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혜택을 선보인다.
5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광고가 없는 넷플릭스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쓸 수 있는 '네넷 업그레이드' 할인 프로모션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포함된 기본 넷플릭스 혜택은 광고가 포함된 요금제다. 월 4900원의 멤버십 구독료를 내면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지만 광고가 없는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요금제를 이용하려면 추가금을 내고 혜택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넷플릭스 혜택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이용자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스탠다드 요금제를 75%, 프리미엄 요금제는 약 52%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원래 월 8000원을 추가해야 하는 스탠다드는 2000원에, 월 1만 1500원인 프리미엄은 5500원만 내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두 요금제 모두 광고 없이 영화, 시리즈, 모바일 게임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할인은 이용 기간 중 2회 적용돼 약 2개월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규 업그레이드하는 1회차에는 할인 가격에 남은 일수만큼의 일할 계산 금액이 적용되고, 다음 결제 회차에는 할인 가격이 온전하게 적용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업그레이드 결제를 선택하면 즉시 혜택이 시작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좀 더 많은 이용자가 넷플릭스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한시적인 프로모션"이라고 설명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