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네스프레소, 우정사업본부와 '커피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용된 커피캡슐의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3300여 개 우체국 창구를 통해 커피캡슐을 직접 반납하거나 택배로 보내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1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거 대상은 알루미늄 소재의 커피캡슐이다. 어떤 브랜드든 제출할 수 있다.

참여자가 보낸 캡슐은 재활용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된다. 해당 제품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와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한다.

캡슐을 반납한 모든 참여자는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5000원을 받는다. 30개 이상 반납할 경우 카카오메이커스 3000원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 참여 과정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캡슐 새활용 한정판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