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 제공)
카카오페이(377300)가 국내 결제사 최초로 글로벌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예약하면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이용자를 위해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비앤비에서 처음 숙소를 예약하는 이용자라면 카카오페이로 20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 요금의 10%(최대 5만 원)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된 숙소의 숙박 개시 가능 기한은 11월 30일까지며 전 세계 숙소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프로모션에 카카오페이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접목했다. 여행을 준비하는 이용자에게 적절한 시점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려는 전략이다.
항공과 여행 관련 업종의 결제 이력은 있지만 아직 에어비앤비 이용 경험이 없는 잠재 고객을 찾아내 맞춤형 혜택을 안내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4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해 생활 금융 플랫폼 중 마이데이터 가입자가 가장 많다. 정보 이용에 동의한 이용자의 결제·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높은 수준의 타기팅을 구현할 수 있다.
한편 에어비앤비는 추석 한국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장거리 여행지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열흘간의 추석살기' 캠페인을 제안하고 있다. 예약 단계에서 결제 수단을 카카오페이로 선택하면 카카오페이머니나 등록된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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