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롯데이노베이트의 팬덤 플랫폼 코튼시드가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크리스피크림 도넛 및 걸그룹 아이브(IVE)와 손잡고 시크릿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코튼시드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컬래버 제품을 구입하면 제공되는 실물카드(포토카드 및 게임카드)를 디지털 카드 형태로 변환하여 수집할 수 있는 컬렉션 서비스를 운영한다. 실물카드 중 아이브의 공식 캐릭터 ‘미니브’가 그려진 게임카드의 뒷면의 시크릿 코드를 코튼시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나만의 컬렉션을 완성할 수 있다. 팬들은 컬렉션 수집 미션을 통해 럭키 드로우에 참여하거나, 추첨을 통해 한정판 선물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코튼시드는 디지털로 변환된 게임카드에 자신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구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도 구현해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영역을 확장시켰다. 팬들은 코튼시드를 통해 디지털로 등록한 카드 중 2장을 선택하고, 각 카드들의 조합에 따라 부여된 의미를 해석해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진행되는 이벤트는 코튼시드가 아이브와 함께하는 두 번째 협업으로, 작년 아이브의 첫 월드투어 기념을 기념해 NFT 컬렉션과 티켓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코튼시드는 스포츠 분야에서도 파트너십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국내 프로축구 구단 FC서울, 수원삼성 블루윙스, FC안양 등과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양한 분야의 팬덤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코튼시드 담당자는 “롯데이노베이트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팬덤 문화를 만들어 가려한다”며 “코튼시드를 통해 새롭고 건전한 팬덤 문화를 확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