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록 로고.
가상자산 플록(FLOCK)이 토큰 락업 소식에 20%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플록은 빗썸 원화마켓과 업비트 비트코인(BTC) 마켓에 상장된 코인이다.
3일 오후 3시 50분 빗썸 비준 플록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9.46% 오른 399원을 기록했다.
이날 플록 재단은 플록의 토큰 스테이킹(예치) 프로그램 '지엠플록(GMFlock)'을 통해 토큰 150만개를 락업했다고 밝혔다. 현 시세로 약 6억원어치에 해당하는 규모다.
토큰 락업은 유통량을 줄여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락업된 토큰은 지엠플록을 통해 스테이킹된다. 재단 측은 스테이킹을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성을 향상시키고,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플록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분산화된 환경에서 AI 모델을 학습시키도록 지원한다. 가상자산 플록(FLOCK)은 플록 플랫폼의 거버넌스토큰이다.
hyun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