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첫 포레나’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9월 분양 예정

재테크

이데일리,

2025년 9월 03일, 오후 06:57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울산 첫 포레나 브랜드가 적용된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이달 분양을 시작한다.

울산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조감도. (사진=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울산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에 울산 첫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 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해 들어서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816가구 대단지로 전용면적 84~166㎡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울산 남구 무거동 일대 조성되는 브랜드타운 중 가장 관심이 높은 단지로 꼽힌다. 인근에는 이미 공급을 끝낸 삼호재건축, 개발을 앞둔 무거삼호지구 등 추가적인 대규모 브랜드타운 공급이 예상되며 울산 남구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부상할 예정이다.

특히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남구 무거동을 비롯해 신정동·옥동을 오갈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울산의 ‘대치동’이라고 불리는 옥동 학원가를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오갈 수 있으며 인근에는 울산대공원을 비롯해 남산근린공원, 울산지법,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상업·근린·행정시설이 있다.

단지 주변 삼호초·옥현초·삼호중·성광여고·울산제일고 등 10여개의 학교가 몰려 있어 우수한 학군을 지니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좋은삼정병원, 하나로마트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북쪽으로는 태화강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삼호산이 있는 배산임수 입지이며 태화강 국가정원, 삼호공원, 옥산공원 등 녹색 휴식공간을 즐길 수 있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남부순환도로·삼호로·문수로 등을 통해 옥동·신정동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울산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울산 트램 1·4호선과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등이 개발된다면 교통 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화 건설부문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우수한 채광·통풍이 가능하게 했으며 주차장은 100% 지하화로 가구당 1.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세대 내외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블루에어시스템’도 도입됐다.

꼭대기층인 25층에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고 축구장 절반 규모인 약 3600㎡ 면적의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됐다. 런드리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며 전 세대에 창고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979번지에 조만간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울산 남부지역 내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지며 무거동 내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며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과거 울산 시민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떤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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