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고메드갤러리아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

경제

이데일리,

2025년 9월 05일, 오후 05:12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화 계열사 아워홈이 완전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가 진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워홈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출자 금액은 276억원으로 보통주 2만7600주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출자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고메드갤러리아는 신세계푸드의 급식사업 양수를 위해 설립된 회사로, 지난달 28일 신세계푸드와 1200억원 규모의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아워홈은 이번 출자를 통해 양수도대금 지급을 위한 자금 조달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워홈은 이번 인수를 통해 단순 단체급식 외형 확장이 아닌 다양한 복합 공간 F&B 사업과 프리미엄 주거단지 식음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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