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는 모습. © News1 김영운 기자
11주 연속 하락했던 글로벌 해운 운임이 하향 안정세를 나타냈다.
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444.44으로 전주(1445.06) 대비 0.62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 6월 첫째 주 2240.35를 기록했던 SCFI는 11주 연속 하락했다가 지난주 반등한 후 하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미주 동안 노선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3073달러로 전주 대비 207달러 상승했다. 같은 기간 미주 서안 노선도 266달러 오른 2189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1971달러로 174달러 하락했다. 유럽 노선은 166달러 내린 1315달러였다.
중동 노선은 60달러 하락한 1519달러,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12달러 내린 1313달러를 기록했다. 남미 노선은 172달러 상승한 3199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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