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 팔 걷은 SPC그룹…빵·생수 긴급 지원

경제

이데일리,

2025년 7월 20일, 오후 02:10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SPC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에 빵 2000개와 생수 2000개 등 구호물품 4000 개를 20일 추가로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SPC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 지역에 빵 2000개와 생수 2000개 등 구호물품 4000 개를 20일 추가로 지원한다. (사진=SPC그룹)
SPC그룹은 앞서 18일 충청 및 호남 지역 구호물품 1만 개 전달 포함 총 1만 4000개를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구호 인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도움이 필요한 다른 지역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을 받아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재난 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물품과 성금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앞서 올해 3월에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경기·전라·충청 수해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성금 또는 구호품을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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