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거킹 제공)
버거킹은 한국인들의 매운맛 취향을 저격할 크리스퍼 플랫폼의 신메뉴 2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크리스퍼 플랫폼 론칭과 함께 첫선을 보인 '크리스퍼 클래식 & BLT' 2종은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버거킹의 새로운 치킨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크리스퍼의 이번 신메뉴는 매콤한 치폴레 소스와 향긋한 마늘 풍미를 담은 '크리스퍼 치폴레'와 '크리스퍼 마늘 치킨' 2종이다.
크리스퍼 치폴레는 부드러운 통닭가슴살 패티에 매콤한 치폴레 소스를 더해 첫맛에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입안 가득 퍼지는 깊은 매운맛을 선사한다. 기존 디아블로 소스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매운맛을 표현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매콤함을 찾는 이들에게 신선한 만족감을 채워준다.
크리스퍼 마늘 치킨은 동일한 패티 위에 통통한 통마늘이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며 진한 갈릭 소스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마늘 고유의 향긋함과 은은한 단맛이 담백하고 촉촉한 통닭가슴살과 함께 입체적으로 어울려 맛의 여운을 완성한다.
버거킹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복날 시즌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2주간 크리스퍼 단품 구매 시 콜라 레귤러 사이즈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행사 대상은 기존 크리스퍼 2종과 신제품 2종을 포함한 4종의 버거 메뉴로 킹오더를 포함한 매장 방문 주문에 한해 적용된다.
버거킹 관계자는 "크리스퍼 치폴레와 크리스퍼 마늘 치킨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매운맛의 풍미를 버거킹만의 방식으로 구현한 메뉴로 기존과 다른 맛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저격할 다양한 치킨메뉴를 통해 버거킹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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