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특등급 국산콩물' 여름철 흥행몰이…누적 판매 50만병 돌파

경제

뉴스1,

2025년 7월 17일, 오전 08:07

풀무원식품 특등급 국산콩물.(풀무원식품 제공)

풀무원식품은 특등급 국산콩만을 사용해 콩 본연의 깊은 맛을 극대화한 여름 시즌 신제품 '특등급 국산콩물'이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병을 돌파하는 등 여름철 흥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특등급 국산콩물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콩의 크기·이물질 유무·균일감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별한 특등급 국산콩으로 만든 제품이다. 콩즙과 천일염만으로 콩 본연의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를 극대화하면서 감칠맛을 살렸다.

100g당 40㎉로 가볍게 양질의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고,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부터 식사 대용 음료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여기에 '고온단시간 살균공법(UHT살균)'을 적용해 콩 자체의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소비기한을 최대 90일까지 확보했다. 또 PET 용기에 담아 보관 및 음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은 대형마트·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판매 중이며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50만 병 판매를 달성했다. 생산 물량도 크게 늘렸다. 출시 직후와 비교해 현재는 약 6배가 넘는 양을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반응에 힘입어 풀무원은 여름 시즌 상품으로 기획했던 해당 제품의 연중 상시 판매 전환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특등급 국산콩물은 원재료부터 가공까지 국산콩의 깊은 맛과 품질에 집중해 완성한 프리미엄 콩물"이라며 "앞으로도 국산콩의 우수성을 담은 건강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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