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한·중 중기 경협강화 논의

경제

이데일리,

2025년 7월 14일, 오후 03:2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국 외교당국과 한국과 중국 양국의 중소기업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중기중앙회는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가 14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를 찾아 김기문 회장을 예방하고 양국 중소기업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신정부 출범 이후 한·중 정상간 통화 등 양국관계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한·중 비자면제 조치로 양국의 인적교류가 급증하고 있어 중요한 경제파트너인 중국과 중소기업 분야의 협력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중국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다이빙 대사는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에 있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문(왼쪽)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중소기업 경제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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