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땡겨요 상생가게' 모집…최대 210만 원 지원

경제

뉴스1,

2025년 7월 14일, 오전 09:46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땡겨요, 상생가게' 2025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은 지역사회 이웃의 결식 문제 해결을 돕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이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차 사업에서는 땡겨요 입점 소상공인 100명이 전국 169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1만2000여 명에게 음식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2차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8월 8일까지 '클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00명의 소상공인에게는 △나눔 지원금 100만 원 △생계 지원금 50만 원 △땡겨요 지원금(할인쿠폰) 60만 원 등 최대 21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발된 소상공인은 사전에 지급받은 '나눔 지원금'을 활용해 노인복지관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활동을 종료한 소상공인에게 '생계 지원금' 50만 원을 제공하고, 매출 확대를 위한 '땡겨요' 할인 쿠폰을 최대 60만 원까지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혹서기에 신체적·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고객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가치를 지속해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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