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를 반영해 생보업계도 변액연금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올 1분기 변액보험 상품 판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4월 피보험자의 연령에 따라 맞춤형 가입이 가능한 ‘미래를 부탁해’, ‘미래를 응원해’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주식편입비율 최대 100%까지 가능한 최저연금미보증형, 주식 비중을 60%로 조정해 안정성을 높인 최저연금보증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총 68종의 글로벌 펀드를 통해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하다.
iM라이프는 지난달 고객 연령별 니즈를 세분화한 변액연금보험을 시장에 내놨다. iM스타트PRO, iM마스터PRO, iM트래블PRO변액연금보험 등으로 최대 40년간 7% 단리, 이후 5% 단리로 부리된 연금액 보증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자금 마련을 지원한다. 또 ‘생애자금 신청제도’, ‘평생연금 플러스 서비스’, ‘노후긴급자금 신청제도’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 중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대면·비대면 가릴 것 없이 다양한 채널에서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펀드 등에서 제공하지 않는 비과세 혜택이 제공되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