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하반기 키워드 '프리미엄 웰니스'…신제품 60여종 공개

경제

이데일리,

2025년 7월 13일, 오후 02:56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에몬스가 ‘프리미엄 웰니스’를 올 하반기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60여 종의 가을·겨울 신제품을 공개했다. 휴식이란 공간의 본질적 역할에 집중하면서도 자연 친화적 소재, 건강한 휴식, 깊이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가구의 기준이 되겠다는 설명이다.

에몬스 인천 본사전시장에서 열린 25년 FW품평회에서 대리점주들이 신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에몬스)
13일 에몬스에 따르면 이달 초 인천 남동공단 본사 전시장에서 열린 ‘2025 F/W(가을·겨울) 디자인 트렌드 발표회’에서 ‘침실’은 수면을 통해 삶의 리듬을 되찾고 감정을 정돈하는 공간으로 정의하고, 물리적 휴식과 감성적 만족감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침실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제로나, 네이브’ 침대는 곡선과 부드러운 볼륨감이 특징으로 라운드형 프레임과 풍성한 쿠션형 헤드보드를 적용해 시각적으로 안정감 있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호텔형 침대 라인업 신제품 ‘모노아’는 월넛 목재와 패브릭 마감, 세로 패턴의 셔닐 텍스처를 조화롭게 적용해 호텔의 고급스런 분위기를 집 안으로 고스란히 옮겨왔다.

에몬스는 ‘타임리스 컴포트 슬립’ 콘셉트의 하이엔드 매트리스 3종도 출시한다. 2.2㎜ 두께 고강도 강선으로 구성된 울트라 EX 스프링은 우수한 지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항균·소취 기능 구리 도금을 더해 위생과 기능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에몬스는 최대 15년의 보증 기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장재는 호스테일, 양모, 알파카 울 등 최고급 천연소재를 사용했다.

2025년 FW 신제품 플로아 패브릭 소파.(사진=에몬스)
하반기 리빙·다이닝 공간은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휴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터치감의 천연가죽, 패브릭 외에도 천연대리석, 세라믹 등 스톤 웨어 소재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저채도의 색상, 사용자 중심 기능성을 결합한 웰니스 제품들로 다채롭게 연출했다. 리클라이닝 기능성 소파 ‘위브릭 제이미’와 다니잉 테이블 ‘에르나’ 등이 대표 제품이다.

에몬스는 앞으로 매년 2회의 품평회를 실시하고, 호평을 받은 제품들은 전국 100여개 에몬스 대리점 및 직영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 전시할 예정이다. 에몬스는 웰빙 중심 브랜드 전략이 소비자 신뢰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소재 개발 및 친환경 인증 확대, 지속 가능한 디자인 등 웰빙 가구 기준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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