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동양·ABL생명과 한자리에…임종룡 "더 크고 강한 보험사로 키울 것"

경제

뉴스1,

2025년 7월 13일, 오전 10:28

지난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우리 원데이' 행사에 참석한 임종룡 우리금융회장(가운데)이 동양·ABL생명 사회공헌 담당자에게 그룹 특화공익사업 확대를 위한 공익사업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ews1(우리금융 제공)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동양·ABL생명 직원들을 향해 "각 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더 크고 강한 보험사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우리금융그룹 편입을 환영하는 '우리 원 데이(WON day)'에서 임 회장이 이같이 밝혔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모이면 WOORI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두 보험사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이 종합금융그룹으로 완성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환영사에 이어 그룹 특화공익사업 사업비 전달식도 진행됐다. 우리금융그룹의 특화공익사업인 'With우리17프로젝트' 확대를 위해 임 회장이 동양·ABL생명 사회공헌 담당자에게 공익사업비를 직접 전달했다.

동양생명은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 ABL생명은 'With우리 A Better Life 프로젝트'를 통해 각사 특화 공익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 회장은 동양·ABL생명 직원 대표 4명에게 그룹 사원증과 명함, 휘장이 담긴 비즈니스 키트를 직접 수여하며 우리금융 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 회장을 비롯해 동양·ABL생명 대표와 영업 우수 직원 등 임직원 각 사 160명, 그룹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121명 등 총 461명이 참석했다.

training@news1.kr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