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가성비 몸보신"…CU, 장어·오리 보양식 출시

경제

뉴스1,

2025년 7월 13일, 오전 09:23

(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초복을 앞두고 장어와 훈제 오리로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복날 맞이 보양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CU가 오는 15일부터 선보이는 여름 보양식은 통통하고 부드러운 민물장어와 기름기를 쏙 뺀 훈제 오리를 넉넉히 올린 프리미엄 정식 도시락으로, 1만 원 안쪽으로 구매 가능한 알뜰 상품이다.

통 민물장어 정식은 밥 위에 달걀지단을 풍성하게 올리고 그 위에 데리야키 양념을 발라 부드럽게 구운 민물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얹었다. 훈제오리 정식은 기름기가 빠져 부드럽고 담백한 훈제오리에 무쌈을 함께 곁들여 먹는 도시락이다.

대표 보양식 메뉴인 삼계탕 등 HMR, 즉석조리 치킨, 관련 면 상품에 대해서도 7월 한 달간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복날 수요가 높은 프라이드치킨과 순살치킨 바스켓 등 치킨 한 마리 상품들은 일괄 할인이 적용된다.

CJ 비비고 삼계탕은 1+1 증정을, 하림 더미식 닭 다리 삼계탕은 할인을 통해 1인분에 1만 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풀무원 사골 양지 설렁탕, 나주식 수육 곰탕, 정통 도가니탕도 교차 1+1 행사를, 시나모롤 초계국수 구매하면 시원하게 곁들일 컵얼음을 추가 증정한다. 이 밖에도 하림 삼계탕면과 오늘의 닭곰탕·닭개장 라면은 2+1 적용을, 하림 삼계탕면 구매 시에는 찹쌀밥을 증정한다.

노수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외식 물가 부담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과 편의성을 갖춘 상품과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가성비 트렌드에 걸맞은 품질 높은 상품과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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