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전용 면적 타입별로 살펴보면 39.95제곱미터(㎡)A형(1가구)에 4만 6425명이 청약을 했고 59.99㎡A(1가구)에 6만 9106명이 몰렸다.
이어 84.98㎡E(2가구)에는 총 10만 9162명이 신청해 5만 458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급 가격은 각각 39A타입(6억 9440만원) △59A타입(10억 5190만원) △84E타입(12억 3600만∼12억 9330만원)이다.
과거 거래금액과 공급가격을 비교하면 최소 1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지난 5월 85㎡ A타입은 22억 3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다만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대출 규제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주택 담보 대출은 6억원으로 제한, 전세 대출로 잔금을 충당할 수도 없다.
소형으로 분류되는 59A타입 기준으로도 약 5억원의 현금이 있어야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금을 많이 확보한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
한편 역대 최고 경쟁률은 지난 2023년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동작구 ‘흑석 리버파크자이’ 청약 경쟁률로 전용면적 59.93㎡ 1가구 청약에 82만 9804명이 몰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