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세호 인턴기자) 신한은행이 글로벌 경쟁력 지속 상승을 위한 협의체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강화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중구 본점에서 글로벌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행사의 주제는 ‘대전환의 골든타임, Beyond legacy: Inflection Point 2025’로,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 속에서 향후 사업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 10일 열린 ‘Global Board Conference’ 세션에서는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들이 사업 전략 방향, 글로벌 거버넌스 트렌드,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해 각 법인별 사례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점포장들과의 화상회의를 통해 상반기 사업 리뷰 및 하반기 목표와 계획을 공유하고, 전략, 영업, 자금 등 주요 기능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경영전략회의와 매트릭스 협의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20개국 166개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다양한 글로벌 사업영역을 계속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