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빛섬 인근에 사람 빠져" 신고 접수…경찰·소방 한강 수색 중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9월 05일, 오후 08:19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한강 세빛섬 인근에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 작업에 나섰다.

한강 세빛섬. (사진=연합뉴스)
5일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6분쯤 세빛섬 인근에서 사람이 한강에 들어갔다는 취지의 신고 내용이 접수됐다.

소방 당국 및 한강경찰대가 현장에 출동해 수색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소방 당국은 “아직 수색이 진행 중인 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라며 “사람이 혼자 강에 뛰어든 것인지도 확인이 현재로선 어렵다”고 설명했다.

수색이 길어지며 해가 저물면서, 수색 및 구조작업은 내일(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당국은 더 이상 수색이 어렵다고 판단해 오후 7시 30분쯤 현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일 해가 뜨는 대로 수색 작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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