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전은서 학생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전은서 학생이 제30회 국제디자인트렌드대전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전은서 학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가 주관하는 ‘2025 제30회 국제디자인트렌드대전’에서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花姸(화연)’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은서 학생의 수상작은 ‘피부에 꽃을 피워 아름다워지다’라는 의미의 ‘花姸(화연)’을 브랜명으로 해, 200년 전부터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용해 온 버지니아 풍년화를 전통적인 치유의 의미로 재해석, 현대와 전통을 접목한 콘셉트로 표현했다.
전은서 학생이 디자인한 신기술 화장품 용기는 창의적이고 뛰어난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전은서 학생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애써주신 신재욱 교수님의 세심한 조언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도전과 성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2025 제30회 국제디자인트렌드대전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품된 수준 높은 디자인 1,100여 점이 경연을 벌였다.
전은서 학생의 작품을 지도한 안양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 신재욱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은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의 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이며, 학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뜻깊은 성과이다”라고 밝혔다.
안양대학교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화장품 용기 디자인 개발에 관련된 전 프로세스를 배우는 세계에서 유일한 학과이며, 미래 유망산업인 화장품 시장에서 최근 대한민국의 위상이 급상승하고 있음에 따라 경쟁력 있는 화장품 발명 디자인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기능 용기 개발과 포장디자인, 브랜드디자인, 마케팅 등에 관해 학습하고 신기능 발명과 디자인, 설계, 금형, 사출, 특허 등의 전반에 관한 이론과 현장실습을 수행한다.
한편 안양대학교 화장품발명디자인학과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2025 제30회 국제디자인트렌드대전 대상 수상작 ‘花姸(화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