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진안군과 함께 지역 캠핑산업 전문인력양성 나서

생활/문화

OSEN,

2025년 9월 05일, 오전 11:54

우석대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은 진안군 청년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캠핑매니저 전문가 양성과정(기초)’의 첫 교육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 우석대

[OSEN=홍지수 기자] 우석대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은 진안군 청년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캠핑매니저 전문가 양성과정(기초)’의 첫 교육을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진안군과 우석대의 협력 아래 지역 내 캠핑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민간자격으로 등록된 이후 처음으로 운영되는 공식 과정이며, 총 30시간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캠핑의 역사와 문화 △여가와 생활 △진안군 지역자원의 활용 △K캠핑의 성장과 트렌드 등 이론 수업과 함께 △캠핑 장비 설치 실습 △안전교육 △캠핑 스토리 기획 및 발표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정희석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은 캠핑산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진안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nightjisu@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