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넬, ‘네고왕’ 통해 서울대병원 피부질환 환우에 2억8천만 원 기부

생활/문화

이데일리,

2025년 7월 16일, 오후 03:0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민감성 피부를 위한 고효능 뷰티 브랜드 파넬(PARNELL)이 에이앤이 코리아 달라스튜디오 ‘네고왕’과의 협업을 통해 약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코미디언 김원훈과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피부질환 환우들에게 2억8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파넬은 이번 네고왕 프로모션에서 피부로 많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피부 변화의 기회를 경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무려 최대 89% 할인을 과감히 제시했다. 그 결과, 네고왕 방송 단 하루 만에 사전 준비 물량 60만 개 전량 완판되고, 이벤트 기간 동안 약 100억원의 역대급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번 네고를 통해 파넬은 약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네고왕 역사상 손꼽히는 기록적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수익은 수익의 일부가 아닌, ‘총 매출액의 3%’를 기준으로 서울대병원 피부질환 환우들에게 2억8000만 원을 기부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이벤트가 아닌, 어릴 적 피부질환으로 고통받으며 느꼈던 창립자의 경험에서 비롯되어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한 진심 어린 결정이었다”며 “이 기부는 앞으로도 우리가 지켜갈 브랜드 가치와 방향성을 사회에 실천한 한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파넬은 내부 물류 시스템을 전면 강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배송 및 고객 응대 체계 구축에 나선다. 앞으로도 민감성 피부는 물론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고효능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피부를 근본부터 개선하는 진정한 스킨케어 브랜드로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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