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장성 ‘치유의 숲’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여행 전 장성 방문의 해 공식 누리집에서 여행계획서를 등록하고, 여행을 마친 후 10일 이내 결과보고서(여행 사진, 지출 영수증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숙박시설, 식당, 카페 등에서의 소비 지출이며, 다만 캠핑장·카라반·글램핑장은 숙박비 인정에서 제외된다.
장성군은 관광객들의 체류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도 마련했다. 지역 내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샷과 도장을 모으면 기념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장성과 인접한 담양 여행 후 장성의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 1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장담(長·潭)할게’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의 숲과 물길은 그 자체로 쉼이 되고 위로가 된다”며 “이번 여름, 여행경비 걱정은 덜고 장성의 풍경과 맛, 사람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