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건양대학교 스포츠의학과는 지난 6일 대전 호재활의학과 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포츠의학과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현장 실무 경험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호재활의학과 의원은 지역사회 재활·의학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환자의 건강 증진과 기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치료와 운동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손상 및 만성 통증 관리, 운동 처방, 체형 교정 등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연구 협력에 적합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포츠의학과 학생들에게 ▲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지원 △첨단 재활·운동 장비 공동 활용 ▲ 학문적·기술적 연구 협력 ▲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엄현섭 학과장은 “호재활의학과 의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연계해 배우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동훈 스포츠의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은 스포츠의학과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학생들의 지역 정주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건양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엄현섭 학과장, 최동훈 스포츠의학과 교수, 호재활의학과 의원 이호 원장이 참석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건양대 스포츠의학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