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금윤호 기자) 무더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프로축구 흥행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22라운드 종료 기준 1,357,817명에 이어 K리그2 21라운드 종료 기준 643,289명으로 합계 2,001,106명의 누적 관중 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K리그는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역대 최소인 278경기 만에 200만 관중 돌파 기록을 달성했다.

K리그는 2023년 324경기(K리그1, 2 각 162경기), 2024년 282경기(K리그1 144경기, K리그2 138경기)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2년 연속 최소 경기 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올해는 278경기(131경기, K리그2 147경기)로 다시 한 시즌 만에 최소 경기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같은 K리그 흥행 열기에 힘입어 프로축구연맹은 3년 연속 300만 관중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