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에르난데스 vs 데이비슨, 엘롯라시코 승자 누가 될까

스포츠

OSEN,

2025년 7월 19일, 오전 11:26

[OSEN=잠실, 지형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에르난데스, SSG는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수비를 마친 LG 에르난데스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11 /jpnews@osen.co.kr[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10차전 맞대결을 한다. 전날 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LG가 2-1로 승리했다. 롯데는 LG에 패배하면서 승차가 2경기로 멀어졌다. 

19일은 외국인 투수 맞대결이다. LG는 에르난데스, 롯데는 데이비슨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 

에르난데스는 11경기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 중이다. 롯데 상대로는 1경기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데이비슨은 올 시즌 18경기 7승 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하고 있다. 데이비슨은 LG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는데 패전 투수가 됐다. 

롯데는 황성빈 윤동희가 부상에서 복귀해 타선의 힘이 생기고 있다. 18일 경기에서 황성빈은 4타수 2안타, 윤동희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롯데는 전날 찬스에서 병살타가 5개나 나오면서 득점 기회들이 무산됐다. 

LG는 핵심 타자 오스틴이 내복사근 부상으로 빠져 있다. 김현수, 문보경, 박동원이 힘을 내야 한다. 

양 팀 불펜은 모두 탄탄하다. 결국 선발투수 싸움이다. 경기 중반까지 얼마나 많은 점수를 뽑느냐가 승리 관건이 될 것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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