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기적 드라마' 쓴 여자축구,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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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년 7월 16일, 오후 10:57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회에서 우승한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회에서 대회 MVP를 수상한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 장슬기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회에서 우승한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을 확정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회에서 우승한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후반전 대한민국 장슬기가 팀 두번째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후반전 대한민국 이금민이 헤더를 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후반전 대한민국 지소연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후반전 대한민국 이금민이 슛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전반전 대한민국 장슬기가 패스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최종전 승리로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만과 여자부 최종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앞서 중국과 1차전서 2-2 무승부, 일본과 2차전서 1-1 무승부를 기록, 선전했던 한국은 최종전서 대회 첫 승리를 신고하며 1승2무(승점 5)가 됐다.

이로써 한국은 앞서 0-0으로 비긴 일본(1승2무·승점 5), 중국(1승2무·승점 5)과 승점이 같아졌다.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경우 동률인 팀끼리 치른 경기만을 기준으로 상대 전적, 골득실, 다득점 순서로 순위를 결정한다. 세 팀은 상대 전적과 골득실이 같았지만 한국이 다득점에서 3골로 앞서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2005년 초대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이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아울러 중국전과 대만전서 각각 골을 넣었던 장슬기는 대회 MVP를, 김민정은 최우수 골키퍼상을 각각 수상했다.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회에서 우승한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후반전 대한민국 지소연이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후반전 대한민국 정다빈이 돌파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전반전 대한민국 장슬기가 슛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전반전 대한민국 추효주가 파울을 당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전반전 대한민국 이금민이 돌파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전반전 대한민국 정다빈이 슛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전반전 대한민국 케이시 페어가 돌파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 후반전 대한민국 장슬기가 팀 두번째 골을 넣자 신상우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6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대회 우승을 확정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5.7.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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