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권수연 기자)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키움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보타닉하우스에서 '키움히어로즈X현대백화점 2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는 지난 3월 진행한 팝업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팝업스토어 타이틀은 'HERO WAR : 송사탕 vs 최상영민'으로, 내야수 송성문과 투수 하영민의 경쟁 구도라는 재밌는 설정으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팝업스토어 공간을 '송사탕 존'과 '최강영민 존'으로 나눠 두 선수를 상징하는 이미지들로 꾸민다.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응원의 벽'을 설치해 팬들의 응원 경쟁을 유도한다. 선수단 라커룸 형태의 전시공간과 '키움히어로즈 프레임' 포토부스에서는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송성문과 하영민의 플레이어 상품도 팝업스토어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유니폼, 기념구, 열쇠고리 등으로 구성된 플레이어 상품은 선수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영웅의 봉 쉴드 파우치를,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영웅의 봉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히어로즈 챌린지' 스탬프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과 친필 사인 모자, '현대백화점데이'가 열리는 16일 고척 KT전 입장권 등을 선물한다. 주말에는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팬미팅 이벤트도 개최한다.
사진=키움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