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최준서 인턴기자) 충남아산FC 김정현, 정마호가 금산 삼계탕 축제에 방문하며 지역 사회를 홍보했다.
충남아산FC는 지난 9일 '충남한바퀴'의 일환으로 인삼의 고장 금산을 찾았다. '충남한바퀴'는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충남의 특산물과 관광지를 홍보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회 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2025-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예산(4월), 아산(5월), 보령(6월)에 이어 금산이 네 번째 방문 지역이며 금산에는 김정현, 정마호가 함께했다.

충남아산은 이날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인삼관, 김정이 삼계탕, 천년 뿌리 인삼튀김 등 금산의 대표 명소를 잇따라 방문하며 자연과 전통, 맛을 두루 체험했다. 월영산 출렁다리에서는 탁 트인 자연경관을, 금산인삼관에서는 인삼의 역사와 효능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수들은 이열치열 보양식인 삼계탕과 인삼튀김을 맛보며 무더위 속 체력도 함께 충전했다. 금산을 다녀온 정마호는 “최근 U22 대표팀 훈련까지 다녀오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금산에서 인삼과 삼계탕을 먹고 확실히 힘이 났다. 역시 인삼은 금산이다”라고 전했다.

금산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제5회 금산 삼계탕 축제’를 개최한다.
충남아산은 홈경기 당일 전광판 퀴즈 이벤트 진행하고 기자 회견장 내 판넬 및 인형 설치를 통해 다방면으로 금산 삼계탕 축제를 홍보했고, 향후 카드 뉴스와 영상을 업로드해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충남아산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