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최준서 인턴기자)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이 국제무대 경험을 쌓은 유소년 선수에게 축구용품으로 격려했다.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이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며 좋은 활약을 보인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축구용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김수경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3-5월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됐던 U18 장우식, U15 이종호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우식은 공간 침투와 순간 스피드를 활용한 날카로운 움직임이 강점인 공격수로, 지난 4월 남자 U17 대표팀에 발탁돼 '2025 AFC U17 아시안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또한 이종호는 빠른 발과 과감한 돌파 능력을 갖춘 공격수로, 남자 U15 대표팀 소속으로 '2025 이탈리아 12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해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을 쌓았다.

김수경 부천FC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우리 부천의 유소년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뛴다는 게 매우 자랑스럽다. 유소년 선수들이 좋은 선수로 성장해 부천,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더 넓은 무대에서 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장우식은 “새로운 축구화를 선물로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 축구화에 좋은 기운을 담아 더 열심히 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남겼다.

사진=부천FC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