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주환 기자) 국내 정상급 아마추어 골퍼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신한동해 남자선수권이 다시 한 번 프로 무대를 향한 관문을 연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신한동해 남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가 충북 영동군의 일라이트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아마추어 남자 골퍼 112명이 출전해 나흘간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참가자 중에는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는 김민수 선수뿐 아니라, 최준희, 이재원, 유민혁, 강승구 등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9월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41회 신한동해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아마추어 골프 유망주들에게는 프로 무대 데뷔 전 실력을 검증받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진=신한금융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