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모두 바꿨다! 5명 A매치 데뷔... '나상호-이호재 선발' 홍명보호, 홍콩전 라인업 발표[오!쎈 현장]

스포츠

OSEN,

2025년 7월 11일, 오후 06:56

[사진] 김태현 / 대한축구협회 소셜 미디어 계정

[OSEN=용인 노진주 기자] 선발 11명 모두 바뀌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홍콩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A매치 기간 내 치러지는 것이 아니기에 홍명보 감독은 주로 K리그 선수들로 소집 명단을 꾸렸다.

이번 대회는 대표팀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에게 실전 기회를 주는 '실험 무대'가 되고 있다.

홍명보호는 앞서 7일 열린 중국과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는데 이 경기에서 김봉수(대전), 이호재(포항), 강상윤(전북), 모재현, 서민우(이상 강원), 이승원(김천) 등 6명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홍콩전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부여받았다. 선발 11명 모두 바꿨다.

최종 일본전을 염두해둔 라인업으로 보인다.

나상호, 이호재가 공격을 맡는다. 서민우, 이승원, 강상윤이 중원을 책임진다. 측면 수비자리엔 김태현, 조현택이 나서고 스리백엔 변준수, 김태현, 서명관이 출격한다. 골키퍼는 이창근. 

조현택, 변준수, 서명관, 김태현(두 명 모두) 5명이 A매치 데뷔 기회를 잡았다. 

/jinju217@osen.co.kr

이시간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