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동아시안컵 관중 잡는다... 10월 A매치 할인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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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7월 11일, 오후 06:10

동아시안컵 1차전, 텅 빈 관중석의 모습
동아시안컵 1차전, 텅 빈 관중석의 모습

(MHN 최준서 인턴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동아시안컵 흥행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찾아준 팬들을 대상으로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원, 용인, 화성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컵을 방문한 팬들은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10월 A매치인 파라과이전 티켓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프리이엄S석을 포함해 모든 좌석에 적용되며, 단체 구매만 가능한 스카이박스와 스카이펍 좌석엔 할인이 제공되지 않는다. 할인 대상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티켓 예매 사이트인 PlayKFA를 통해 이번 동아시안컵 티켓을 구매한 축구팬이다. 

향후 파라과이전 입장권 구매시 10% 할인 혜택이 자동 부여되며, 본인 포함 4매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PlayKFA 계정을 통한 혜택 자동 적용이 불가능한 티켓 현장 구매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아시안컵 여자 국가대표팀
동아시안컵 여자 국가대표팀

행사를 기획한 대한축구협회 이정섭 마케팅 실장은 "동아시안컵을 더 많은 축구팬들이 즐기고, 또 그 분들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된 이벤트"라고 이벤트를 소개했다.

이어 "무더위 속에 대회 현장을 찾아준 축구팬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 보통 축구장을 혼자 찾기보다는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오기 때문에 1인 4매를 구매할 경우 누적 4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 대상자들의 파라과이전 할인 구매 방법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는 추후 PlayKFA를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남자 국가대표 축구팀은 11일 홍콩을 상대하고, 15일 일본과 맞붙는다. 신상우호 여자 국가대표팀은 13일 일본과 대결하고, 16일 대만과 최종전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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