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결혼식은 없었다”.. 김종국, 조용히 ‘62억 원’ 신혼집 입성 [핫피플]

연예

OSEN,

2025년 9월 06일, 오전 12:27

[OSEN=김수형 기자] 가수 김종국이 철저히 비밀리에 결혼식을 치른 뒤, 62억 원대 신혼집으로 입성할 예정이다. 이미 그 사실만으로도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달 18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많이 늦었지만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냐”며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런닝맨’ 멤버들 역시 녹화 도중 충격을 감추지 못하며 “진짜 결혼이라니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워했다.

특히 이번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극소수 지인만 초대한 초밀착 ‘프라이빗 웨딩’으로 치러졌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청첩장, 웨딩 화보는 물론 예식장 정보까지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연예계와 무관한 비연예인 신부를 배려해, 김종국은 끝까지 언론 노출을 차단하며 조용한 결혼을 고집했다.

결혼 소식만큼이나 화제를 모은 건 신혼집이었다. 김종국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고급 빌라를 62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 아내와 함께 신접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유튜브 채널에서 “투자가 아닌 실거주 목적”이라며 집 구입 사실을 밝힌 바 있는데, 그 집이 실제로 신혼집이 된 셈이다.

특히 평소에도 인테리어나 가구에 관심을 많이 갖는 모습이 비춰지면서 결혼설에 무게가 쏠린 바. 실제 결혼을 하면서, 그의 신혼집에도 주목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결혼 후 신혼집은 62억이라니”, “저런 김종국도 열심히 일하는데 나도 분발해야겠다” , "결혼식 정말 너무 궁금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연예계 대표 ‘만능 예능인’에서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된 김종국. 그의 새로운 출발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통 비공개 결혼식이어도 스타들의 SNS을 통해 일부 결혼식 모습이 노출되지만 이번의 결혼식은 철저히 봉쇄됐고, 이에 모두 "지금까지 이런 결혼식은 없었던 것 같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편, 김종국이 신혼여행은 방송 스케줄을 고려해 잠시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런닝맨’ 등 예능을 통해 꾸준히 활약 중인 김종국이 결혼과 동시에 일까지 챙기는 모습에 팬들은 놀라움과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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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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