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kg' 박나래 어디갔나..깜짝 '뱃살' 무슨 일이야 ('나혼산')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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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9월 06일, 오전 12:19

[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다이어트 성공 이후 달라진 모습과 함께 ‘자기 긍정’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체중 감량에 성공해 48kg 몸무게를 유지 중이라고 밝힌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박나래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던 중 ‘FULL’ 표시가 뜨자 “나 48kg야”라며 솔직한 체중을 고백해 함께 있던 풍자와 김대호 아나운서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예상치 못한 반전(?)이 등장했다. 박나래가 “나는 나의 이런 모습까지 사랑한다”며 뱃살을 가감 없이 드러낸 것. 그는 “나는 내가 박나래인 게 너무 좋다”며 특유의 당당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옷을 갈아입은 뒤에는 등이 훤히 드러난 의상을 입고 경리단길에 등장, 당당하게 거리를 즐겼다. 제작진은 화면에 ‘번쩍하고 강림한 나프로디테’라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의 작품 소개도 이어졌다. 작가는 “작품명은 ‘나는 나인 게 감사하다, 나는 나라서 행복하다’”라고 설명했고, 박나래 역시 “나도 내가 박나래인 게 너무 행복하다”며 자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솔직함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킨 박나래. 시청자들은 "뱃살 무슨일이야"라며 놀라면서도 “역시 박나래다운 멘트”, “뱃살까지 사랑한다니 멋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ssu08185@osen.co.kr

[사진] SN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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