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이윤비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와 KLPGA 박소혜의 친밀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모르고 있다.
5일 이홍기는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KB금융 스타챔피언 2라운드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소혜는 2라운드 오전 7시56분 티 오프. 이홍기는 이른 새벽 대회장에 도착했다고 전해졌다. 카메라에 잡힌 이홍기의 출입비표는 '패밀리' 박소혜 비표를 착용하고 있었다.
패밀리만큼 가까운 관계인건 맞는 듯 하다. 또한 박소혜를 위한 이홍기의 대회장 방문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 선수 관계자들은 이야기 하고 있다.


벙거지 모자를 푹 누르고 선글라스에 안면 마스크까지 했지만 누가봐도 이홍기인지 알 수 있는건 숨길 수 없는 눈빛과 트레이드 마크이 양팔의 타투다.

이홍기는 티샷을 하거나 퍼팅을 마친 박소혜와 이동하며 계속해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눴다. 또한 이동 중 손선풍기로 더위를 식혀주다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급하게 선풍기를 내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일각에서는 친밀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열애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대회 관계자들은 "둘이 접점이 뭐가 있지?" "팬심이라기엔 너무 다정한데" 등 의심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홍기는 앞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일본 그라비아 톱 모델 시노자키 아이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던 바 있다.
그는 함께 출연했던 장근석이 "열애설이 크게 났다"고 과거 열애설을 언급하자 "정확하게 팩트를 말씀드리면 열애설이 아니었다. 그 당시에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지금은 맞냐"고 묻자 이홍기는 "도모다치(친구)"라고 일축했다.

사진=MH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