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이 연쇄살인마로 등장했다.
5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에서는 정이신(고현정 분)이 연쇄살인마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5건의 연쇄 살인사건 범인 정이신을 체포했던 최중호(조성하 분)는 23년 사마귀 사건 모방 범죄에 생각에 잠겼다.
경찰청장이 걱정하자 최중호는 “힘든 거 없다. 저희 팀이 할 수 있다. 그 여자가 저랑만 얘기하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다. 저도 이왕 시작한 거 마무리까지 하고 싶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정이신은 체포된 이후 교도에서 호텔처럼 지내고 있었다. 이에 대해 최중호는 “당시 정이신이 자백의 대가로 요구했던 것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사마귀 모방 범죄로 알려질까 두려운 경찰청장은 빨리 범인을 잡아야 한다고 재촉했고, 최중호는 결국 정이신을 찾아갔다. 이에 정이신은 “오랜만이에요”라며 웃더니 “이번에도 전처럼 조건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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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