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김수안 인턴기자) 래퍼 에이셉 라키, 배우 덴젤 워싱턴이 출연하는 ‘천국부터 지옥까지'가 공개됐다.
78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스파이크 리 감독과 덴젤 워싱턴, 에이셉 라키의 색다른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Apple Original Films ‘천국부터 지옥까지 – Highest 2 Lowest'가 5일 공개 됐다.
천국부터 지옥까지’는 영향력 있는 음악계 거물 데이비드(덴젤 워싱턴)가 그의 몸값을 노린 음모의 표적이 된 후, 생사를 건 딜레마 속 가족과 유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천국과 지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납치 사건이 일어나기 전 평화로웠던 데이비드와 가족의 일상부터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납치범에 맞서 자신의 비즈니스와 아들을 모두 지키려는 데이비드로 변한 덴젤 워싱턴의 묵직한 존재감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데이비드의 절친한 친구이자, 또 다른 납치 피해자의 아버지 폴 역의 배우 제프리 라이트, 사건에 연루된 의문의 래퍼 영 펠런으로 변신한 에이셉 라키의 모습은 뉴욕을 뒤흔든 납치 사건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천국부터 지옥까지’는 5일부터 Apple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Apple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