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각 영웅’ 임영웅, 섬마을 첫 낚시 도전 성공…즉흥 라이브까지 ‘눈길’

[OSEN=김수형 기자] SBS 예능 ‘섬총각 영웅’에서 임영웅이 무계획 섬마을 라이프 첫 도전에 나섰다

. 2일 방송에서 그는 멤버들과 함께 낚시를 시작하며 기대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첫 미끼 끼우기에는 성공했지만 낚싯대를 다루는 법을 몰라 당황한 임영웅은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낚시에 재도전했다. 그리고 입질 두 번 만에 첫 낚시에 성공, 1타 2피의 성과를 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본 어부들은 “모든 복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임영웅도 “조난당해도 살 수 있겠다”며 뿌듯해했다.

낚시에 성공한 기쁨을 이어 임영웅은 즉흥 라이브를 선보이며 감성을 더했다. ‘이제 나만 믿어요’를 비롯해 히어로 2집 신곡 ‘들꽃이 될게요’, ‘온기’까지 무반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그는 낚시터뿐 아니라 저녁 식사 자리에서도 언제든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장악하며 귀호강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임영웅의 낚시 실력과 음악적 감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서, 앞으로의 섬마을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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