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박찬욱 감독의 응원을 받으며 두 번째 영화를 준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의 두 번째 독립영화 연출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늦은 밤 조용히 노트북을 켠 이정현은 “이제 두 번째 영화를 찍는다”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이정현은 데뷔 첫 작품으로 ‘꽃놀이 간다’로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당시 오랜 친분이 있던 박찬욱 감독은 “장편도 직접 연출하고 출연도 하고 해봐라”라고 칭찬했다. 이정현은 “도와주세요”라고 했고, 박찬욱은 “어떻게 도와주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정현은 “투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정현은 “제가 대학원 다니고 있잖아요. 졸업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도 지난 작품과 마찬가지로 감독, 제작, 배우, 미술 소품, 의상까지 제가 다 챙긴다. 이번 작품 역시 일인 다역한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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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