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가수 딘딘이 금의환향해 박명수와 만났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딘딘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라디오쇼’ 게스트로 활약하다 이제는 한 프로그램의 DJ가 되고, ‘1박2일 시즌4’의 주축으로 활동 중인 딘딘은 “정말 오랜만에 온 것 같다. 많이 컸다기보다는 KBS에서는 ‘라디오쇼’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딘딘은 “박명수를 많이 좋아한다. 내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부분에는 박명수의 지분이 10 중에 2 정도가 있다. 그 다음은 ‘1박2일’이 3 정도 되고, 듀스 이현도가 4 정도 된다. 나머지는 제작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래퍼지만 ‘뮤지션’이라는 딘딘은 “래퍼라고 하니까 할 수 있는 장르가 국한되더라. 래퍼로 시작은 했고, 방송에 대한 꿈은 안고 있었다. 엔터테이너, 박명수와 비슷하다”라며 “래퍼를 그만둔 건 아니다. 어느 쪽 경기가 좋다는 게 있으니 그때 그때 다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