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윤현민, 변티+미친X...팬티도 다려입어" 폭로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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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20일, 오후 11:19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최진혁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절친 윤현민의 남다른 생활 습관을 폭로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현민이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윤현민의 모친은 “(최)진혁이는 엄마랑 아들이 참 보기 좋더라. 부러웠다”며 “너랑 40년 살았는데 아들 바꾸기 여행도 괜찮겠다”고 농담을 던져 시작부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윤현민은 “여행 가서 너무 잔소리만 하지 말라”며 “이러다 싸울 것 같다”고 걱정했고, 어머니는 “오늘은 싸우지 말자. 휴전이야”라고 선언하며 화해의 손길을 건넸다.

이어진 대화에서는 절친 최진혁과 윤현민의 일상이 도마에 올랐다. 최진혁 어머니는 “현민 씨가 내 아들이었으면 싶더라”며 “진짜 팬티를 다린다. 심지어 베개도 다린다”고 칭찬했다.그러자 최진혁은 “그런 건 변태 같은 거다. 쓸데없는 데 열정 쏟는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어머니는 “그래도 깔끔해서 좋다. 결혼 생활은 사소한 게 중요하다. 결혼하면 본성은 안 고쳐진다”고 조언을 남겼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와 솔직한 가족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방송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는 “ 진짜 팬티 다리는 거 실화냐”, “윤현민 어머니 유쾌하다”, “진혁이 성격 또 알게 됨ㅋㅋ”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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