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송종국이 자연인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송종국이 출연해 4년째 캠핑카에서 생활 중인 근황 등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현재 집에서는 안 살고 캠핑 트레일러에서 4년째 살고 있다. 자유롭고 편한 일상을 위해 캠핑카 생활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아파트에서 사는 것보다 캠핑카에서 사는 게 편하다. 아파트에서 지내며 불편했는데 캠핑카는 6평짜리 작은 내 집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마당도 300평보다 좀 더 크다”고 말했다.
송종국의 캠핑카는 경기도 평택시의 한 작은 저수지를 낀 전원에 자리를 잡았다. 송종국은 “캠핑카가 좋은 게 움직이지 않냐. 이동이 자유롭기에 원하는 대로 풍경 변화가 가능하다”고 자랑했고, 이른 아침부터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은 사과와 콩물 등 간단한 식사로, 한적한 마당에 자리를 잡고 여유를 즐겼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