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자신의 냉장고를 최초로 공개, 화려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냉장고 속 풍경과 그의 '성공 기준’을 언급했다.
20일 전파를 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월드클래스 아이돌' 방탄소년단 진의 냉장고 속 재료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15분 요리 대결이 공개됐다.
진의 냉장고가 최초 공개됐고, 생각보다 평범한 내부 모습에 모두 당황하기도. 아몬드 우유가 발견됐고, 집에서 나갈 때 출출해서 하나씩 집어 먹는다고 언급했다.
냉장고에 모둠 회가 나왔고, 진은 “냉장고가 너무 텅텅이라 배달시켰다”라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진은 초밥과 물회를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진은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물회를)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최근에 톰 크루즈에게 물회 영업을 했다는 진은 톰 크루즈가 이후 인증 영상을 올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냉장고에 킹크랩찜이 나왔고 진은 “제가 좀 성공한 편이다. 요즘 좀 성공해서 2주에 한 번 배달해 먹는다. 물가가 올라서 3주에 한 번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냉장고에서 곰팡이 핀 마늘이 발견됐고, 진은 “위쪽은 잘 안본다”라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은 쓰레기통에 버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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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