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성시경x49세 김종국, 이래 봬도 관리합니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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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9일, 오후 05:11

[OSEN=박소영 기자] 성시경과 김종국이 뒤늦게 관리 장인의 길로 들어섰다. 

지난 18일 성시경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퍼스널컬러 진단받고 피부 시술까지!! (750만 원 플렉스! 내돈내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피부과를 찾은 성시경은 “12일 후 앨범 자켓 촬영을 앞두고 혼신의 다이어트를 할 예정이다. 혼신의 다이어트를 해서 찍을 예정인데 오늘 피부 관리를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 왔다”고 밝혔다.

1979년생인 그는 "몇 번 와서 리쥬란도 해보고 뱃살 빼는 게 있다고 해서 해봤는데 효과가 없었다”면서도 복합 시술을 결제했다.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며 무려 726만 원을 일시불 결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안 예뻐지기만 해봐라”며 발끈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앞서 성시경은 ‘꾸밀텐데’ 콘텐츠를 내놓았다가 혹평을 받자 “패션을 1도 모르는 옷을 사 본적도 스킨로션을 발라 본적도 없는 40대 아저씨가 도움을 받아 배워가면서 이것 저것 천천히 알아가 보자 이런건데"라며 외모에 대한 기대와 부담을 토로한 바 있다. 스스로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 안되잖아요. 너무 안 그어봤으니 수박은 못 돼도 줄 긋는  법 좀 천천히 배워보자"라고 다짐하기도.

이런 상황에서 성시경이 피부과 시술을 받으며 달라진 비주얼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앞서 김종국도 유튜브 채널 ‘GYM JONG KOOK’을 통해 생애 첫 피부 리프팅에 도전했다. 성형외과 의사인 친형의 권유로 고주파 레이저 시술을 받게 된 그는 “좋을 때 관리를 해야 한다”는 형의 말에 크게 공감했다. 시술 중에는 “견딜만하다”면서도 “방금 볼 아팠어요. 되게 뜨거운데요”라며 너스레를 떨 정도.

시술을 마친 뒤에는 “눈이 커졌다”, “누가 위에서 당기는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표현했고, 매니저는 “진짜 어려졌다”고 감탄했다. 팬들 역시 확 달라진 김종국을 보며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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