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지인들의 응원을 받았다.
박지연은 지난 18일 “생일도 아닌데 수술 잘 하고 오라며”라며 지인들에게 꽃다발과 케이크 선물을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박지연은 지난 2008년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하지만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 독증으로 신장기능이 악화돼 투병생활을 했으며, 친정아버지로부터 신장이식을 받았지만 안착이 잘 되지 않아 현재까지도 투석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는 의료진부터 신장 재이식을 권유받고 뇌사자 기증 대기를 신청했으며, 오는 8월 중순 친오빠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아 두번째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