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강혜민 인턴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가수 박서진과 동생 효정이 촌캉스를 떠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효정은 콘서트와 행사로 바빴던 박서진을 위해 여름 휴가 겸 촌캉스를 준비하며 힐링 여행길에 나선다.

그러나 여행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난관들이 등장하며 박서진은 폭발, 현실 남매의 리얼한 티키타카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박서진은 평화로운 휴식을 기대했으나, 갑작스럽게 소똥을 치우고 축사 일을 도맡게 되면서 촌캉스는 '똥캉스'로 급변한다. 거대한 똥무더기에 놀란 박서진은 "무더기에 박효정을 묻어버리고 싶었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체험 삶의 현장을 방불케 하는 고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이로 인해 두 남매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두 남매의 촌캉스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인물도 등장한다. 구독자 187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랄랄의 대표 부캐릭터인 이명화가 그 주인공으로, 58년생 개띠 아줌마 콘셉트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현장을 장악한다. 평소 박서진의 ‘찐팬’이라 밝힌 이명화는 박서진과 함께 ‘뮤직뱅크’ 컬래버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이명화는 효정에게 직접 '명화 분장'을 시도하여 또 한 명의 이명화를 탄생시킨다. 핑크립 메이크업과 갈매기 눈썹을 장착한 효정은 싱크로율 100%의 이명화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분장한 효정을 본 '화제의 썸남' 해남은 설렘을 자아내는 한 마디를 건네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는 웃음과 반전이 가득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박서진과 효정, 그리고 이명화가 펼치는 특별한 여름 휴가는 오는 1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HN DB,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