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전도연..가슴골 훤히 드러난 '파격의상' 입고 피날레 ['청룡시리즈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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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7월 18일, 오후 11:49

[OSEN=김수형 기자]배우 전도연이 제4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세련되고 과감한 드레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방송된 KBS2TV ‘제4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는 대상 발표를 끝으로 시상식이 마무리됐다.

이날 시상식 말미, 대망의 대상 시상자로 전도연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깊게 파인 네크라인의 오픈 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패션을 선보여 현장을 압도했다. 오랜만의 공식 석상에서, 전도연 특유의 카리스마와 존재감이 빛났다.

전도연이 발표한 대상은 웰메이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차지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였다.‘폭싹 속았수다’는 앞서 염혜란이 여우조연상, 아이유가 여우주연상, 박보검이 인기상을 수상하며 다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이외에도 이날 시상식에서는 예능 부문 신인상의 주인공도 발표됐다.신인 남자 예능인상은 ‘문명특급’에서 활약 중인 문상훈이 수상했다. 그는 “빠너더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며 특유의 재치 있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신인 여자 예능인상은 ‘놀라운 토요일’의 미미가 수상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의 애정과 공이 들어간다는 걸 느꼈다. 이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신인 남우상은 ‘중증외상센터’의 추영우, 신인 여우상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김민하가 수상했으며, 여우조연상은 ‘폭싹 속았수다’의 염혜란에게 돌아갔다. 염혜란은 “살면서 이렇게 많은 응원과 칭찬을 받은 건 처음이다. 평생 만나기 어려운 작품과 사람들을 만나 감사하다”며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남겼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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