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방송화면)
이날 신인여자예능인상 후보로는 ‘기안이쎄오’의 미미, ‘SNL 코리아’ 시즌 6·7의 서혜원,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윤소희, ‘더 인플루언서’의 이사배, ‘좀비버스: 뉴 블러드’의 츠키가 오른 가운데 미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미는 “원래도 말을 잘 못하는데 이 자리에 있으니까 100만배는 더 떨린다. 저희와 함께해 주신 모든 제작진분들과 출연진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미미는 “‘기안이쎄오’의 대표님이 여기 앉아계시는데, 대표님 저 상 받았습니다”라고 외쳤고, 기안84 또한 박수로 응원했다.
미미는 “그 전에는 사실 잘 몰랐는데 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때 얼마나 많은 분들의 공과 애정과 시간이 들어가는지 느꼈다”며 “그 과정과 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는 감사함을 잊지 않고 배운 것들을 마음에 잘 새기고 어제보다 오늘 더 한발자국 1cm라도 더 성장하는 미미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앞서 발표한 후보작(자)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U+ 모바일tv, 지니TV(ENA),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 투자하고 공개한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했다.